오늘(2005년6월5일)은 올들어 가장 더운날이 아닌가 싶다.
반팔을 입고다녀도 내리쬐는 태양볕에 완전히 익어 버린 느낌이다.
한달동안 공들였던 탑은 결국 오늘 오후에 무너져 버려서 바람도 쐴겸 카메라 들고 집 근처 공원을 갔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곳곳에 (더위 피할만한 곳에) 사람들이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또한 주위의 시선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진한 장면을 연출하는 커플들의 모습도 자주목격된다. 역시 중국이다. 감히 행하지도 못할 일을 대낮에 그것도 사람들이 많은 공원에서....그런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가없이 나도 몇장 담아 봤는데...,
사진은 니콘 D100으로 렌즈는 리콘 망원에서 제일 싼 70-300mm 5.6G로 촬영하였다.
오랫동안 잠자고 있었던 렌즈인데, 오늘 무심코 보다가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햇볕이나 쐬 줄려고 가지고 나갔다가 오늘 내내 장착하고 촬영하였다.
다시금 느낀 것은 역시 10만원대 망원렌즈로 느낌이
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상상속에 맡겨본다. 이 보다 더 과감한 사진이 있는데... 이를 어쩐다....

내가 늘 보아온
우리네 줄패하고는 사뭇 다르다.
역시 연날리기 기법이 우리보다 더 발전했으니 이
정도는 개량했을 법도 하다.
과연 저네들은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등치 커보이는 애가 물장난하고 있는 두 아이를 나무라고 있는 것일까? 물병에 물 좀 담아 달라고 하는 것일까? 아무튼 공원에서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