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용기에 이어 몇일 사용해 본 느낌이다. 오늘 펌웨이 업그레이드까지
한 상태의 느낌
1. 책읽기 - 만족
가독성
이북을 처음 접한 본인에겐 상당히 큰 느낌을
가져다 준다. 특히 전자잉크의 가독성이 탁월하여 종이책 이상의 느낌을 가져다 준다.
막연히 화질좋은 LCD모니터정도의 느낌을 생각했는데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pdf 읽기
pdf로 변환하여 책읽기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한 만족감을 느낀다. txt를 pdf로 가볍게 변환하여 읽어 들여 폰트
크기를 자기에 알맞게 조절(확대/축소)하여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이북 컨텐츠의
아쉬움을 대신할 수 있다. 솔직히 이북 컨텐츠는 일반 책보다는 싸다고는 하나
돈 주고 지불해야되는 입장이라 당장은 그냥 인터넷에서 떠돌고있는 txt파일을 받아 변환하여
보면 될 것이다.
2. 밧데리
- 만족
전자제품, 특히 휴대용이라면 밧데리 성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pda나 노트북, 휴대폰을 여러 사용해봤고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큰 애로점이 역시 밧데리 성능이다. 노트북이나 pda는 4시간 이상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특히 pda로 책읽기를 몇번 시도했는데 가독성 등 여러가지 불편했지만 밧데리에서도
상당히 불편했다. 그런면에서 전자북의 밧데리는 과히 탁월하다 할 것이다.
3. 화면전환 속도 - 불만족 그러나 개선
기대
오늘 펌웨이 업으로 메뉴간의 전환속도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책읽기의 페이지 전환은 여전히 느리다. 전버전인 누트1보다 느리다는 점이고, 5월 최종
베타테스트했던 폄웨이보다 더 느리다는 점이다. 이는 아도브사와의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하니
조만간 펌웨이 업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페이지전환이 옛초와 같이 1.5초이내로 나온다면
어느정도 만족만한 수준이 될 것이다. 현재는 불만족이지만 조속한 시간내에 개선될 것으로
믿고 싶다.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아도브사와 제휴상의 문제라고 하니 개선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4. 만화보기 -
대단히 불만족
현재 jpg의 만화는 볼 수 있으나
글읽기가 쉽지 않고, 압축파일 형식의 만화은 읽을 수도 없다. 이는 완전히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북에서 만화보기는 상당히 필요한 기능일 것이다. 언제쯤 개선될
것인지 솔직히 알 수 없다. 한달이 걸릴지,, 두달이 걸릴지....내년에 될지..........
5. 신문보기 - 불만족 그러나 기대
신문보기는 이번 누트2에서 상당히 기대했던 기능인데 무선랜 접속문제로 기대이하의
모습이다. 오로지 암호설정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문선랜 접속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집에서
암호를 걸고 사용하는데 암호를 풀어서는 접속하여 신문다운로드가 가능하나, 암호가 걸린 상태에서는
접속자체가 되지 않는다. 본인도 집 무선랜 암호를 풀고 접속 점검을 했는데
잘되었다. 이는 시급히 개선되어야할 문제이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유선으로 신문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하나 현재 서비스는 되지 않고 6월17일부터 가능하다는 공고만
나온상태이다. 필히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다.
6.
기타 기능 등 - 불만족
1) 음악들으면서
책읽기
현재 동시에 할 수 없다. 역시 전지전능한 펌웨이을 통해서개선될 수 있다. 언제될지...모를일이다.
2) 폴더 인식기능
소설이나
만화를 폴더를 나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폴더 구분이
되지 않고 그냥 몽땅 검색하여 한꺼번에 보여준다. 당연히 개선이 필요하다
3) 무선랜 접속
위에 언급했듯이 암호가 걸려있는 경우에도
당연히 접속이 가능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
4) SD카드 문제
다른 사람들의 경우엔 인시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엔 4G 인식을 전혀 문제없이 하고있다. 그렇치만 계속 문제가 있다는
사용자가 많은 것을 보면 역시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일 것이다.
5) 화면 90도 전환문제
현재는 화면이 180도 전화만
가능한데 90도 전환이 필수적으로 가능해야 될 것이다. 랜드스케이프 문서나 만화를 그냥
쉽게 기기 자체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현재는 강제적으로 90도로 기운
상태로 저장해야 된다.
6) TXT 읽기
현재는 되지 않는다. 6월내로펌웨이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 될 것이다.
이게 되면 pdf 변환도 불필요해질 것이다.
7. 총평
이북을 처음 사용하는 입장에선 오~~~
이런것이 있구나,
생각보다 책읽기가 편하구나 인터넷에 그냥 돌아다니는 재미있는
무협지를 돈도 들이지 않고 볼 수 있겠구나 책 몇권을 넣고 다니면서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구나,
신문도 내려받아서 볼 수
있구나. 이거 광고만 잔뜩있는 무가지를 덜렁 덜렁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겠구나,
다 읽고 나서 괜히 선반위에 놔둘까 들고있다가 수집함에 버릴까 고민할 필요도
없겠구나
업무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을 pdf로 변환해서 가지고 다니다가 쉽게 열람할
수 있겠구나...
한번 충전해서 몇일은 충전 걱정할 필요없이
그냥 들도 다녀도 되겠네, 충전이 필요하면 그냥 컴에 3~4시간 꽂아 놓으면
되는거잖아..... 밧데리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
그런데 페이지 전환이
눈에 아직은 많이 거슬리구나, 생각보다 디자인이 꾸지네.... 케이스 색상은 왜 이렇다냐...에이
무선랜도 팍팍 잡히지 않고, 만화볼려니 무지하게 귀찮은 작업을 내가 해야되는거잖아....이거뭐야 90도로
돌리면 문서도 자동으로 돌려줘야지 수동으로 돌리는 기능도 없잖아...요즘 시대가 어떤 세상인데...
돈주고 콘텐츠 사서 볼려고 했는데 살 것도 없잖아.....이게 뭐야~~~~~~~
딱 한마디로 말하면, 나에겐 그래도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라는
것이다. 장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아주 요긴하게 이 기기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문도 볼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고,
그러나 킨들을 기대했던, 킨들을 사용했던 유저에게는 분명
불만족스러운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고 누트2의 매력을 하나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렇치만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오~~ 이런것도........라는 느낌을 가질 것이며, 기본적인
기능인 책읽기에도 상다한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나의
느낌은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제조사에서 생각하듯이) 전능한 펌웨이를
통해서 앞으로도 많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